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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우유(멸균우유) 세척수 혼입 사고, 회수 요청, 불안에 식약처 나선다.

by jje0ng 2024.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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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매일유업(주)

 

매일우유 세척수 혼입 사고, 사건 개요와 대응

최근 매일유업에서 생산한 일부 멸균우유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된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12월 12일, 한 대기업 연구소의 사내 급식으로 제공된 매일우유 멸균 200ml 제품 일부에서 복통, 이상한 냄새, 변색 등의 문제가 보고되며 밝혀졌습니다.

매일유업은 조사를 통해 설비 세척 작업 중 밸브 작동 오류로 인해 약 1초간 세척수가 혼입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1. 주요 내용

  • 발생 원인: 밸브 작동 오류로 인해 세척수가 혼입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해당 제품은 약 50팩으로 특정 고객사에만 납품되었습니다​
  • 리콜 진행 상황: 회수 품목은 광주공장에서 제조한 소비기한이 2025년 2월 16일인 "매일우유 멸균 오리지널 200ml" 미드팩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재까지 1만5000개 이상의 제품이 회수되었습니다​. 

2. 매일유업의 사과와 대책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는 웹사이트를 통해 "고객 신뢰를 저버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발표했습니다.

향후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생산 공정을 철저히 점검하고,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3. 소비자 피해와 대응

매일유업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섭취 후 문제가 발생했다면 고객센터에 신고할 것을 요청하며, 치료 및 피해 보상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불안감이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회수제품에 대한 신속한 수거와 함께 소비자 보상을 명확히 할 필요가 보입니다.

 

4. 사회적 반응

이번 사고는 소비자 신뢰와 품질 관리를 중시하는 식품 업계에서 "있어서는 안 될 사고"로 여겨지고 있으며, 매일유업은 이 사건으로 인해 주가 하락 등의 타격도 받았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매일유업의 후속 대처와 품질 관리 강화 여부가 중요한 시험대가 되고 있습니다​.

 

5. 식약처 검사

15일 업계와 식품 당국에 따르면 식약처는 문제가 된 매일우유 멸균 제품에 대한 현장 검사를 16일부터 진행한다고 합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매일유업 회수 건과 관련해 내일 (관할 지자체인) 광주시에서 현장에 가서 수거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매일유업에 대한 행정처분 여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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