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2'는 2024년 12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며, 그중에서도 빅뱅 출신의 탑(본명 최승현)이 연기한 '타노스' 캐릭터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타노스 캐릭터 소개
탑이 연기한 타노스는 한물간 래퍼로,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준우승자 출신입니다.
극 중에서 그는 유튜버 '진기명기'의 방송을 보고 코인에 투자했다가 실패하여 거액의 빚을 지게 되고, 약물에 중독된 인물로 그려집니다.
이러한 설정은 탑의 실제 과거와 겹쳐 논란이 되었습니다.
캐스팅 논란
탑의 캐스팅 소식은 공개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의 과거 대마초 흡연 사건으로 인해 일부 시청자들은 그의 복귀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극 중에서 약물에 의존하는 캐릭터를 연기한 것이 현실과 맞물려 논란이 되었습니다.
탑을 캐스팅을 한 오징어게임2 황동혁 감독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탑을 캐스팅한 데 대해 "최승현(탑) 배우 같은 경우 이렇게까지 논란이 될 줄 몰랐다"면서 "시간이 지났으면 다시 일을 시작할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개인적으로 판단해서 캐스팅했다. 내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표했다. 내 생각이 잘못됐을 수도 있고, 짧았구나 생각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어 황동현 감독은 "최승현 배우가 이 역할을 맡는 것만으로도 용기가 필요한 역할이다. 이 배우가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고 내린 결정"이라면서 "나 스스로 많은 과정을 이 배우와 지내왔기 때문에, 우리가 왜 이 작품을, 이 배우와 해야만 했는지는 결과물로서 기자들,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 수밖에 없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하며 작품을 보고 다시 한 번 판단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연기 평가
연기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그의 연기가 어색하다고 지적하며, 캐릭터의 깊이와 표현력에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반면, 다른 이들은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언급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시즌2의 반응과 성과
'오징어 게임 시즌2'는 공개 직후부터 넷플릭스 93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 설정에 대한 평론가들의 지적도 존재합니다. 특히, 타노스 캐릭터의 설정과 전개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요즘 뜨는 스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우 박성훈] '오겜' 패러디 AV 사진 올렸다 삭제 DM 확인하다 실수..반성 중 (3) | 2024.12.31 |
---|---|
'로미오와 줄리엣' 배우 올리비아 핫세 12월27일 별세(사망)... 향년 73세 (5) | 2024.12.29 |
연인 폭행 황철순 구치소서 "23kg 빠져 팔다리 앙상, 배만 볼록, 사형 선고다..." (2) | 2024.12.28 |
[송중기] 2번째 딸 사진 공개, 와이프(케이티) 로마에서 출산, "예쁜 공주님이 태어났어요." (2) | 2024.12.26 |
동방신기 김재중, KBS1 '아침마당'에 어머니와 출연 "효자중에 효자" (8) | 2024.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