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가요대축제 등장, 14년만에 완전체, 키오프와 콜라보 무대

출처 KBS가요대축제

 

2024년 12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KBS 가요대축제'에서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Baby V.O.X)가 14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출처 KBS가요대축제

 

베이비복스의 컴백 무대

이날 베이비복스는 히트곡 'Get Up'과 '우연'을 열정적으로 공연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특히 배우로 활동 중인 윤은혜까지 함께해 오랜 불화설을 잠재우고 팬들 앞에 다시 선 자리가 큰 의미를 더했습니다.

20년이 지난 세월에도 변치않는 미모와 춤, 가창력을 선보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습니다.

 

 

 

후배 그룹과의 콜라보레이션

또한, 신인 걸그룹 KISS OF LIFE와 함께 'Killer' 무대를 꾸며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여전히 걸크러쉬를 선보이며 2024년의 트렌디함을 더해 세대간의 어울림을 보여주는 무대였습니다.

 

 

무대 후 인터뷰 소감 및 근황

김이지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며 “딸이 아이브의 찐팬”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장원영은 “저야말로 베이비복스를 만나 영광”이라고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윤은혜는 “2주 동안 밤새 연습했다. 너무 지겹게 봤지만, 내일이 되면 또 보고 싶을 만큼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간미연은 “멤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좋은 추억을 쌓았다”고 말했고, 심은진은 “쉽지 않은 연습이었지만 모두가 너무 고생했다. 여전히 사랑한다”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베이비복스의 역사와 영향력

베이비복스는 1997년 데뷔 이후 'Ya Ya Ya', 'Get Up', 'Killer', '우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1세대 아이돌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들의 음악과 퍼포먼스는 당시 K-POP의 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 가요대축제에서의 완전체 무대는 베이비복스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었으며, 후배 아이돌과의 협업을 통해 세대 간의 음악적 교류를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